인사말
동호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이상 기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원인 모를 산불로 인해 세계 각지의 환경이 파괴되고 있으며,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밀림은 무분별한 벌채로 점점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플라스틱을 비롯한 비환경적인 물질의 남용으로 인해 지구는 점차 생태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이상 기온으로 인류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예측 가능했던 기상 패턴은 사라졌고, 우리나라에서도 아열대 기후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다의 수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어족 자원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인간의 이기적인 행동에 의해 초래되었습니다. 낚시 인구의 증가로 인한 쓰레기 문제, 등산 중 화기 부주의로 인한 산불, 산업 발전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 등은 대기와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극지대의 빙하는 녹아내리고, 그 지역의 생물들은 고통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의 편리함만을 추구하며 자연을 고려하지 않았던 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지구는 인간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더 늦기 전에 쾌적한 자연 환경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합니다. 대한플로킹협회는 비록 작은 조직이지만, 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더 크게 울려 퍼져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가 가족을 생각하고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지구가 인류의 영원한 지상 낙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플로킹협회 수석 부회장 올림
“건강을 줍다” (사)대한플로킹협회의 마음입니다.
2024년 1월 11일 (사)대한플로킹협회는 “건강, 봉사, 환경보호” 라는 슬로건으로 창립식을 가졌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10개구의 구협회와 구리시, 천안시가 참여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산하 협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플로킹! Ploka Upp(스웨덴어, 줍다) + walking(영어, 걷다)을 합친 신조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활동입니다.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대한플로킹협회는 그 소소한 소중함을 건강과 함께 담고자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함께 합시다! 3가지의 소소하지만 중요한 목표를 향해 “건강한 삶,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봉사, 미래와 소중함을 생각하는 환경보호”
플로킹을 실천하면 개인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개인적인 실천을 넘어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 활동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아이들에서부터 어른들까지 숲속이나 공원에서 많은 플로킹 캠페인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은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을 깨끗하게 유지한는데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사)대한플로킹협회가 더욱 체계적으로 조직화하여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어쩌면 플로킹은 귀찮은 일에 지나지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나 하나 한다고 뮈가 바뀌겠나?” 라고 하지만 현재 기후 위기 상황이 지속된다면 해수면이 상승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가 어두워집니다. 이 현실을 조금이나마 바뀌고자 (사)대한플로킹협회는 노력할 것입니다.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아니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첵임을 실천하는 작은 습관의 변화를 만들겠다는 것이 (사)대한플로킹협회의 목적이자 꿈입니다.
2024년 10월 6일 (사)대한플로킹협회는 첫 번째 대한플로킹협회장기 대회를 광진구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했습니다. 강서구협회, 관악구협회, 광진구협회, 은평구협회, 동작구협회,등 많은 협회가 참석하여 “건강, 봉사, 환경보호”라는 목표아래 작은 실천과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또한 각 지역협회에서 항시적으로 플로킹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합시다!!! (사)대한플로킹협회가 실천하겠습니다.
대한플로킹협회 회장 올림